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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 연구원 겨울반 단기 프로그램 신청을 하였다.

윈터 프로그램은 어린이 생활지도 연구원에 정규프로그램 맛보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년에 한번 오픈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수업을 진행하신다고 했다 :)

 

요즘 33개월인 우리 아가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육아 휴직때와는 달리 도통 감이 안잡히기도 하고, 복직한지 1년반이 훌쩍 넘었는데 그 사이 대화는 기본이고, 본인이 할 줄 아는 영역이 꽤나 늘어났다.

그래서 나도모르게 전처럼 눈을 맞춰주며 노는시간도 줄어든 부분이 컸고,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하는 의문이 늘고있는 점도 있었다. 이에 대해 함께 놀이시간을 보내고, 담당지도 선생님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니 지금 나와 아이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 주말에 잠깐이나마 남편의 자유시간을 주고싶던 점도 있었다.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프로그램 신청방법 

프로그램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하게된다.

https://www.yonseichild.org/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찾아오시는 길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T.02-2123-3480~3 F.02-2123-8666 E.cdri@yonsei.ac.kr

www.yonseichild.org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 메인메뉴에 “프로그램 신청” > “부모-자녀교육” 카테고리로 들어가게되면, 년생 별로 프로그램 리스트가 나온다.

 

위에서 부터는 정규프로그램인 것 같고, 더 내려보면..

겨울반은 이렇게 신청항목이 있었다.

직장인엄마반으로 오전 10:30~12:10분이 자리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

 

 

마이페이지에서 신청 프로그램 확인 및 환불규정확인이 가능하다.

환불규정 중에 ‘※ 방학중 단기프로그램은 제외’라고 써있었다.

아마 윈터반 처럼 단기반을 말하는 것 같다.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둘러보기

https://www.yonseichild.org/sub02/s02-2.php?mid=sub2&dep=dep2&low=low2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홈 교육센터 부모-자녀 교육 창의적이고 개방적이며 리더쉽을 갖춘 전인적 아동을 추구합니다.

www.yonseichild.org

홈페이지에 상단 카테고리에 "교육센터" 에 들어가면 센터 프로그램 소개가 나온다.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보기 편하게 표형태고 정리되어있다.

 

그리고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에 실내,실외의 환경모습도 사진에 담겨있다.

실외놀이터가 4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겨울이지만 커리큘럼에는 실내,실외놀이를 함께하기때문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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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서혜부부분이 이상해서 밤새 찾아보다가 담소유병원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다음날 워크인으로 예약없이 방문하였습니다..

 

처음 진단을 받으러 갔을 때는 음낭수종이겠다 직감만 하고갔었는데..

초음파를해보니 수종이 맞았습니다.  수종은 탈장으로인해서 거기에서 물이 새서 생기는걸 수도 있다고하셨고, 원인은 뚜렸하게 명시되어있는게 없다고합니다.

이날은 수술설명을 듣고, 날짜 예약만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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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 8월 19일 수술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수술전에 수술안내문자, 전화까지 주셔서 아기 금식하고 오전 5시이후로는 물도 먹이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약속한시간보다 좀더일찍 내방해서 1층 로비에서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있었어요.

번호표 뽑은 순서대로 아기 어떤수술하는지, 병실잡고, 부모출입증 등 입원절차를 진행해주세요.

아기 입원실은 산소호흡기있는 방을 써야했고, 옵션이 세개정도였어요.

저희는 중간방 밖에 남아있지않아서 달리 선택 없이 결정되었습니다.

 

그 다음순서는 X-ray를 찍고, 피검사를합니다.

입원실을 배정받고 올라가면, 수술 전 작성해야 하는 인적사항 관련된 간단한 폼을 작성 하면, 오셔서 확인해주세요.

그다음은 아기 수술 준비를 해주십니다.

병원복으로 갈아입히면, 조금 뒤에 간호사님이 오셔서 피를 뽑고 링거를 달아주십니다.

 

수술 앞두고 입원실 앞에서 엄마들을 소환해서 간호사분이 한번더 설명해주세요.

수술 후에 상황들이나 대처해야할 것, 필요한 서류같은것(보험관련) 등등 말씀해주십니다.

이때가 좀 기억에남았던 부분이,, 태어난지 1개월 된 아가였는데 첫 수술을 시작하겠다고 원장님께서 입원실에 올라오셔서 말씀해주시는데.. 아가엄마가 우시는거예요.. 그때 그자리에있던 엄마분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습니다 ㅠㅠ…다함께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수술시간은 15~20분이 걸린다고 하셨고, 저희아가는 12분정도 걸렸습니다.

아기가 병실로 오자마자 산소호흡기를 달아주시고, 마취로 인해 쪼끄라 들어있는 폐를 키워야 해서 20분정도 아기를 울려야해요.

말못하는 아가는 이방법밖에 없다구합니다ㅠ ㅠ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아기가 힘들어하는데 등도 쳐줘야하고.. 20분내리 울려야하는점.. 시간이 너무 안갔던 것 같아요...

 

이 후에는 그시간대가 낮잠시간이기도 해서 금방 낮잠을 재웠습니다... 우리아가 뭣도모르고 긴장도하고 피곤했을거예요..

그동안 저와 남편은 식사도하고, 조금이나마 쉬었네요... 밥도 안들어갈 줄 알았는데...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기가 깨고나니 죽도나오구, 링거도 뽑아주셨어요.

수술후 당일입퇴원할 수 있어서 집으로 돌아와 아기와 안정감있게 일상생활을 하였어요..

아무래도 수술은 수술인지라 아기가 평소와는 달랐던 것같아요.. 긴장하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ㅠㅠ

 

몇주 지나고나서 수술자국도 아무는게보이고, 아기 수술부위에 멍들거나 했던것도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담소유병원을 찾은 저.. 너무 잘한일같고, 이곳에서 수술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엇보다 여러 분들(원장님, 간호사님,,)께서  수술 전에 충분한 설명을 해주셔서 그 점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ㅠㅠ 정말 너무너무 걱정되거든요...

저희는 진찰받은날은 남편이 설명을 듣고, 수술당일에는 제가 설명을 들었는데..

남편은 특히 원장님이 경험도많으시고 수술내용도 간결하고 정확하게말씀해주시고 하시는부분에서 특히 더 신뢰가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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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w4d 우리 단풍이 존재감

 

 

임신체질인가 라는 생각까지하면서 지냈었던 임신 중기:)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가족행사들이 많이 껴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든날도 있었어요..ㅠㅠ!

 

14주에는 동생의 결혼식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메이크업도 받고, 한복도입고 힐도신었던 날.

 

누구보다 사랑하는 내동생의 생일이라서 긴장도했고, 코로나로인해서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도 드려야해서

 

체력소모가 많이 되었네요.. 저의 체력을 너무 믿었던 탓이었는지.. 

 

행사를 끝내고 집에온 뒤에는 긴장이 풀려 온 몸이 덜덜 떨리고 허리가아파서 앉을수도 없었어요..

 

더 지체하면 그냥 자버릴 것 같아서, 심호흡을 하면서 따듯한물로 샤워를 하니.. 점점 안정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앞으로는 절대 체력적으로 무리하지말자고 생각했어요 ㅠㅠ!!

 

최대한 자차로 회사 출퇴근하기로 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푹 쉬면서 지낸 것 같아요~! 그랬더니 금방 체력도 회복이 되었고..

 

임신 초기때 보다 훨씬 더 속도 좋아졌어요 ! (환도선다 증상이 있기전까지는요^^;)

 

16주차에 드디어 우리 아가의 성별도 알게되었고,

 

철분제 복용을 시작했는데 16주~18주 사이에 원하는 때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임신 중기가되어서 느꼇던 증상들을 간단하게적어보려고 합니다

 

 

베이비빌리에서 알려주는 13주차 시작

[13주~17주]

임신 초기에 급 소진되었던 체력들이 조금씩 회복되어요.

 

평소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출퇴근했었고, 걷는거에 대해서도 평소와같이 근력이 힘을 쓰지못했었어요.

 

중기가 되니 확실히,, 걷는것도 좀 편해졌고 초기때와는 다르게 체력유지가 좀 정상으로 돌아오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활동적인 저의 몸상태로 조금씩 회복되어서 산책도 조금씩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먹는 것도 조금씩 과식도 하게되더라구요~~^^...체중관리 해야하는데.. 이때부터 더 잘먹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단풍이 초음파앨범 20주 컷

[18주~22주]

태동이라는걸 느끼기 시작했어요!

 

너무너무나 소중한..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빠르면 16주에도 느낀다는데..

 

제가 아주조금은 둔한편이기도해서, 이게 태동맞는지 하면서 갸우뚱한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느낌이 맞더라구요 :)

 

너무 신기하구 귀엽고, 내 뱃속에 우리아가 있는거 맞구나 싶었어요 ㅎㅎ

 

 

 

어느덧 디데이 100일!

[23주~27주]

컨디션이 좋아요

 

처음보다 걷는 속도도 조금 빠르게 걸을 수도 있엇고, 잠도 푹자고 먹는것에도 이것저것 잘먹었어요~!

 

음식 소화도 잘되서 종종 뷔폐도 가고 그랬네요~!!

 

다만 변비가 좀 심해져가고 있었고, 매일 먹던 철분제를 이틀에 한번으로 줄여서 먹었어요.. ㅠㅠ

 

그리고 사무실에 오래앉아있는 것 때문인지 몰라도 잘 붓기 시작하더라구요...!! 

 

붓는 느낌 심하게 들때는 회사 복도도 좀 걷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산전마사지도 따로 받고왔어요>< 빠르면 20주부터도 산전마사지 하시는분들 계시더라구요

 

붓기시작할떄가 22주는 지나서였던 것 같고, 24주차에 산전마사지 받고왔어요 ㅎㅎㅎ

 

조리원서비스 받기 전에 가보고싶던 트리니티스파로 예약하고 갔는데 베드가 너무 좋고 마사지압도 만족했어요 !

 

그리고 이맘때 쯔음 임신선이 생긴다는데 저는아직 안생기더라구요~ 아주 연한건지 몰라도 눈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살성이 건조한편이라 잘틀 것 같아서 더 열심히 로션+오일 챙겨발라서 인건지... 불안해서 더더 열심히 바르고있답니다 ㅠㅠ!!

 

임신 후기부터는 하루하루 다르다던데,, 더 디테일하게 기록해볼까해요~!! :)

 

 

 

 

남편의 디데이 100일기념 꽃다발을 받고 문구를 읽고 또 읽었다..고맙고 사랑해 남편!

 

가만히 생각해보면, 임신중에 제일 그리울 것 같은 건... 남편과 둘이서 함께보내는 시간들이예요!

 

2022년이 되서 바쁠 것 같다는 말을 미리 해두었지만, 그 말 보다는 훨씬 더 저에게 신경써 준것 같아서 고마운 마음이 커요

 

결혼준비와는 또 다르게 육아용품부터 해서 출산준비까지 많이 찾아보게되고 알아봐야하는 임신준비기간..

 

직장 다니면서 일하느라고 조금씩 미뤄왔던 아기용품 구입, 2022년 임산부 정부지원혜택,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이맘때쯤부터 차츰 알아보기 시작하고 신청하고 사야할 것들 구입도많이 하고있어서 택배가 끊이질 않구요 ㅎㅎㅎ

 

육아준비, 출산준비는 오로지 엄마몫은 아니지만 좀더 제가 신경써서 알아보게 되는점도 있는 듯 해요

 

엄마준비 하는거라 생각이들기때문에 더 솔선수범 하게되네요! 초산이라 그런걸까요?

 

임신기간, 출산준비 전의 준비했던 날들을 기록하게되면서 부터,

 

단풍이가 세상밖으로 나와 무럭무럭자라고 있을 때,

 

이 시기를 되돌아본다면 너무 그립고 대견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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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소식을 접하고부터 나에게 지금 필요한게 뭔지, 뭐를 조심해야하는지 알아보다가 관심갖게된 튼살크림 그리고 오일.

제 피부타입 자체가 극건성이기에 일찍부터 바르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ㅎㅎ

 

평소에 바디로션은 꼭 챙겨바르는 것 같지만 까먹고 안바르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임산부가 되고 나서 극건조한 피부에 따른 살성이 걱정이 컸습니다...ㅠㅠ!!

 

산모들이 주로 쓴다는 크림과 오일도 검색해보고, 그 중에서 내돈내산과 선물받아서 잘 쓰고있는제품은 릴라스틸, 산타마리아노벨라 두 브랜드 그리고 아직 쓰기 전인 불리 제품까지!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제품들 중에서 유명한것도 많지만,, 후기가 많은 만큼 호불호도 많았어요..

맘카페나 블로그 후기도 많이찾아보고 주변에서 추천도받고, 검색해보다가 쓰고싶은 제품으로 선물도받고 구입도해서 쓰는중입니다 :)

 

그 중 추천하는 제품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산타마리아노벨라 튼살오일, 큰살크림
산타마리아노벨라 크레마 안티셀룰리떼

 

산타마리아노벨라 튼살크림, 안티 셀룰리떼 크림은 제형이 제법 무거운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일이랑 함께 섞어서 바르는걸 추천! 흡수력은 조금 느린편이나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주면 촉촉함이 만족스러워요 ~!

 

산타마리아노벨라 멜라그라노, 그리고 미모사향을 참 좋아하는데, 멜라그라노의향이 좀 섞여있는 듯한 비누향이나요.

포근한 향이 너무좋아요! 그리고 앞에서 말했다 시피 제형도 묵직하여 가을,겨울에 발라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산타마리아노벨라 올리오 데르모프로텍티보

 

안티 셀룰리떼 크림과 함께 쓰고있는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디오일, 올리오 데르모프로텍티보...

이름이 너무 길쥬?^^....유통기한도 넉넉해요~!! 

 

처음 임신소식을 알았을 때, 제일 먼저 선물을 받은 제품이예요~

끈적이고 무거운스타일이아닌, 산뜻하고 촉촉한 타입이라서 데일리로 바르고있지만 제일 만족스러워요.

 

올리오 데르모프로텍티보는, 어떤 튼살크림이랑 써도 좋더라구요~! 

내돈내산으로 산 릴라스틸 튼살크림은 좀 가벼운편이긴한데, 초기때 아침저녁으로 바르면서 산타마리아노벨라 오일과 함께 썼었는데, 촉촉함이 오래가서 좋았어요, 지금은 추운계절이라 다시 크레마안티셀룰리떼 + 올리오 데르모프로텍티보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는 중이예요 ㅎㅎ

 

불리1803 바디오일(앙띠끄), 바디크림(레 비지날)

 

벌써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때 받은 불리1803 바디오일과 바디로션이예요~

이름도 정말.. 길고어려워요ㅠㅠ

왼쪽이 바디오일 윌 앙띠끄 리켄 데코스,  오른쪽은 바디로션 레 비지날 리켄 데코스.

찾아보니 향 이름이 리켄 데코스 같더라구요~!! 

 

향 자체가 그린계열의 향이라고해서 가벼울줄만 알았는데,, 겨울에 쓰기 좋은 향인것같아요!

제형은 조금 뻑뻑한 느낌이예요~ ㅎㅎ 흡수잘되게 손바닥으로 녹여서 꼼꼼하게 발라주면 될것같아요~~

구입시에 로션에는 펌프가 제공되서 짜서쓰기 편해요 :)

*오일류는 펌프 사용시 산화되어 제품이 변질될수도 있다하여 별도의 펌프제공은 하지않는다고 써있어요!

 

저는 여름 끝에 임신을해서, 봄 끝에 출산예정이라서 이런 계절에 바르기에 무거운 타입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또 피부타입이 건성이며, 잘 트는 살성이라서 임신 초기부터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바르고 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향도 좋고, 살짝 무겁지만 촉촉함 오래가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제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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