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 여름은 장마가 좀 가실때쯤부터 완벽하게 더워진 것 같다.
회사가는 길 버스타러 나갈 때에도, 버스 기다리는 그 5분이 무척 길게 느껴진다.
더운 와중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면 정말 이쁜 상황이많아진다.
운전할때도 눈이 즐거워지고, 계속 하늘 쳐다보게 된다.
주말에 하늘 색 너무예뻤던 날:)
김포에 다녀오면서 구름들이 펼쳐진게 너무이뻐서 안찍을 수가 없었다.
회사 탕비실 한켠에있는 창문에서 찍었던..
맑은하늘에 비가 잠깐 내렸었었다. 비가 온 뒤가 그런지 더 맑아보이던 날.
친정에 동생 바래다주러 가는길, 바래다주고 오는길에 찍었던 붉은 노을. 아름다웠다.
선명한 하늘에 붉게 물들면서 해가 지고있다는게 조금은 애틋한 시간 이다.
잠깐이라 그런가.. ? 이날 유독 선명하게 해가져가서 그런지...
실물 컬러가 카메라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가끔 생각나서 찾아보게되는 노을사진.
저번주부터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늘어서 4단계가 되어버리고, 주 1회 재택근무를 하게되었다.
크게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 하루라도 재택을하니 마음편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침에만 해도 1900명 확진자가 있었는데.. 날이갈수록 줄어들 기미가 안보여 걱정이다.
우선 폭염이라도 멈췄으면 싶다. 태풍이 그래도 우리나라를 비켜가긴 했지만.. 작년에 비하면 참 후덥지근하다ㅠㅠ!!
그래도, 초복 때 이열치열로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다.
중복때는 회사에서 야근하느라 피자를 먹고 지나갔지만.. 8월 10일 말복에는 오랜만에 초계국수 먹으러 가고싶다아~~
이번달부터 남편한테 작은 안건(?) 하나를 내놓았다. 한달에 한번씩 가족회의하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우리가 같이 살아갈때 조율해야할것, 배려해야할 부분들이 아직 충분히 자리잡지 못한것도 있고 다방면으로 생각해봤을 때, 지금부터 미리 시도해보면 좋을것같았다.
7월 얼마남지않은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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