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및 조리원 선택의 시작
이사를하고 지역이 달라져서 출산병원부터 시작해서 조리원까지 알아보기란 쉽지않았다.
연고지가 없는 곳에 이사 온 점도 그렇고, 이 동네에는 출산병원 그리고 조리원의 선택지가 거의 없다고 봐야했다.
제일 많이 가는 곳이 분당제일여성병원, 분당차병원 이었고.. 나는 첫째때도 그렇고, 이슈가 크지않은 산모라는 생각이들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추천해주어서 수월하게 병원을 옮길 수 있었다.
처음에 병원을 옮길때에도 그렇고, 조리원도 이사오기 전 미리 알아봐두었던 조리원은 이미 마감이라고 했다.
약간의 충격이었던 말이 이 근처 산후조리원은 두줄뜨면 미리 예약을한다고 말씀해주셨다ㅎㅎㅎ..이사 오기 전 동네가 갑자기 그리워졌다...
그리하여 산후조리원을 검색해보고 예약이되는곳은 예약걸어두고 내가 제일가고싶던 한곳은 예약도안되고 대기만 가능하다고했다.
두곳 중 한곳은 예약하고, 한곳은 대기한 상태에서..그 사이에 이사를 하게되었고.. 이사하고 이제 여유가좀 생길쯔음..
산후조리원 대기한 곳에 자리가 났으려나 싶어 확인차 한번더 전화를 했다. 아직 자리가안났다고한다..
몇주 뒤에 또 전화해서 여쭤보았다..(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안타깝다는 답변을 듣고 며칠 뒤.. 알게된 판교에 새로 생긴다는 조리원 이야기를 듣게되었고 검색해보니 이 곳 에테르리저브 산후조리원이었다.
기존에 있던 건물에서 내부를 리모델링 후 오픈한다고 전해들었고, 우선 예약이 급한(?)나머지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고 덜컥 계약하게 되었다. 내가 경산모이고 첫째때 조리원과 크게다르지 않은 곳이면 될줄알았는데, 에테르리저브 산후조리원의 조감도를 보니 여기가고싶다!라는생각부터 하게되었다.
에테르 리저브 산후조리원
무엇보다 에테르리저브 산후조리원이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이 조금 걱정되었다.
신생아랑 이 건물에 들어가도 될까?가 제일 걱정되었지만, 이사 온 우리집도 신축이었고 4월에 입주하여 최근까지 별탈없이 잘 지냈기 때문에.. 우선 계약을 했다. 첫번째 입실(?)하는 산모라 할인혜택이 있었고, 나는 혼자 조리원에서 지낼거라 방 중에 제일 작은방으로 선택했다.
Executive Suite
에테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방문 입구에서 들어가보면 좌측으로 옷장 및 파우더룸이있고, 우측으로는 화장실.
정면으로 들어오면 티비 진열장을 기점으로 좌측으로는 테이블과 쇼파 그 앞으로 작은 개수대가있는 미니 주방이있다. 우측으로는 침대 그리고 아기침대가있다:)
무엇보다 호캉스 온 느낌으로 지낼 수있는 것 같아 답답하지않은 공간이 마음에들었다!


둘째를 낳고 무조건 빠른 회복.. 휴식이 첫번째였던 나는 에테르리저브 산후조리원에서 제일 만족하는부분을 네가지로 추려봤다.
첫번째 내가 제일 걱정했던 신생아 케어 및 신생아실 선생님들
새로운 공간에서 다들 적응하시느라 어떨지 걱정이많았는데, 2.5:1 신생아 보살핌은 물론 회복하러온 산모들이 걱정없게 아이도 정말 예뻐해주며 케어해주시고 산모 상태도 꼼꼼히 체크해주시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우리 아가가 2.29kg로 제일 작은아가였는데, 2주만에 2.6kg로 무럭무럭 자랐다><
모자동실 시간은 하루에 두번, 아침에 한시간(8:30~9:20) / 저녁 한시간 반(7:00~8:30)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씩 아이상태 체크하러 소아과회진도 있고, 소아과원장님이 오시기전에 궁금한 사항이 없는지 체크해 주신다.
아이를 너무 이뻐하시기도하고,, 산모 회복이 중요하다며 몸이 힘들거나 하면 꼭 말해달라고 당부해주시는 사려깊음에 정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 이 덕분일까..수유 관련 스트레스를 전혀 안받았다. 최고최고... !!
두번째 가슴마사지
첫째때는 내 회복 자체가 더뎌서 힘들었는데.. 둘째낳고는 회복을 빠르게하고싶어 걷기도 열심히 걸었고, 잘먹었고, 잘 잤다.
체력이 점점 회복되고있음을 느껴서 그런지 수유에도관심이좀더 생겼던 것 같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처음으로 에테르리저브 산후조리원에 들어온 날, 입실하기 전 가슴마사지를 먼저 받게되었는데... 정말 정말 시원했다.
단단했던 가슴이 짓눌리는 느낌에 너무 힘들었었는데 처음으로 뵌 가슴마사지 실장님이 편안하게 가슴뭉침도 풀어주시고 유선도 뚫리게해주셔서 점점 모유수유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생겼던 것 같다:) 가슴마사지 원장님, 실장님 잠깐씩 매일뵈서 그런지 당분간은 너무 그리울 것 같다..ㅜㅜ
가슴마사지는 원장님, 실장님께서 산모 스케줄확인 후 일정을 당일오전에 회진하시면서도 잡아주시고 전화로도 잡아주신다:)


세번째 다양한 식사
조리원의 꽃의 기준이 대부분 마사지 아니면 식사 일거라 생각된다.
나는 마사지도 너무 좋았지만 식사가 다양하게 나오는점이 맘에들었다:)
매일매일 미역국이나오면 질릴 수 도있는데, 주말은 특식도나오고 국도 3일에 한번은 다른국으로 나왔다..
그리고 또 하루 세번의 간식이나오는데, 간식도 과일부터 디저트류와 차, 스프 등으로 질리지 않게 주셔서 좋았다.

네번째 산복 회복케어 마사지+맘스바디케어
산후조리원에 들어올때 가장 기대되는 것 하나는 마사지!
첫째때 풀 마사지를 받고 너무 힘든 기억이있어 마사지를 따로추가하지는 않았지만, 기본 마사지만으로 충분히 내 몸을 녹여주셨다.
하지만 조리원동기분들에게 들은바로는...정말정말 손맛 좋으신 마사지관리사님이계시다고 했는데 마지막 마사지 때 그분을 만났다..럭키
발끝부터 종아리 하체쪽특히 순환에 힘쓰셔서 봐주셨고, 유축및 수유하다보면 자꾸 꺾이게되는 내 목, 윗등 쪽에 뻐근함을 부드럽게 잘 풀어주셨다...산전 때 받아 보았다면 마사지 더 끊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출산후에 제왕이라면 나의 상처관리, 그리고 어떠한 운동을 시작해야하는지 강도부터 세세하게 체크받을 수 있던 맘스바디케어 교육이 정말 유익했다. 첫째때는 수술 후 체력회복이 더뎌서 아무것도 할 수없었을 텐데..이번에는 컨디션도 따라주었고 무엇보다 언젠가 인스타에서접했었던 무중력 트레드밀,, 이걸 여기서 체험해볼 기회가 있다니..(겉으로는 티는 못냈지만 속으로 좀 신나있었다ㅋㅋ)
대표님이 진행해주셨던 복직근이개 관련 수업을 듣고, 그후에는 1:1개인으로 산후회복관련 운동을 해보았다. 나의 복직근이개가 얼마나닫혀있는지 체크해주셨는데 첫째때와 다르게 생각보다 많이 닫혀있어서 놀랐다. 호흡법으로 흉곽 관리방법 및 골반운동 그리고 무중력 트레드밀에 들어가서 나의 걷는자세, 보폭 크기, 등을 보고 어떤부분을 유의해서 걸어야하는지도 상세하게 알려주셨다.


항상 따듯하게 맞이하여주시는 원장님, 직원분들 덕분에 잘쉬고 회복하며 기쁜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첫째가 걱정되어 9박 10일정도여도 충분할 것 같다 생각했는데,, 13박 14일 하길 너무x1000000 잘했다!!
'about_fun > Our bab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신후기] 출산가방 준비물 챙기기 - 병원용(제왕절개) (0) | 2026.10.05 |
|---|---|
| [임신초기/임신중기/임신후기] 경산모가 먹고있는 임산부 영양제 (1) | 2026.08.25 |
| [임신초기] 둘째가 찾아왔다:) 내가 느꼈던 임신초기 증상들 (2) | 2026.07.28 |
|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부모-자녀 교육프로그램) (1) | 2025.02.13 |
| 소아 탈장 수술/음낭수종(담소유 병원) (1) | 2023.09.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