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12_임시저장 했던 글

어느때와 같이 무난하게만 지나갈 줄 알았던.. 2020년도 어느덧 끝자락.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와 함께 2020년도 지나가고 2021년도 한동안은 COVID-19와 함께 해야겠지..

 

이제는 기대감 보다는.. 우울감 보다는.. 현실감으로 와 닿는다.

오늘 아침만해도 경기도 고*시에 격리중인 한 가족 중 어르신 한분이 마스크도 없이 밖에 나왔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미간이 심히찌뿌려졌다... 자가격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것도 아닐텐데..너무했다 싶었다.

최소한 이기적이게 본인 생각하면서 살면 마음이 편한가?ㅠㅠ.. 주민들이 피해입을까봐 걱정이다.

다 같이 힘든 시기에.. 나하나 쯤이야 라는 행동이 얼마나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지..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모두 다 같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2021년이 되길..

하루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코로나가.

마스크 없이  밖으로나가는 날이 언제였나싶다...

 

 

크리스마스에 사온 도넛들 :) 

케익은 과할 것 같아 잠깐 나가서 사온 크리스피도넛들.

보기만해도 달달하다.ㅎㅎ 결국 나눠서 다 먹은 도넛..또 먹고싶구우.

작년도 집에서 보냈지만 올해도 집에서 보냈던 소소한크리스마스 :)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는데,, 생각지 못하게 우편으로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들을 받았다.

생각해주어 고마운 언니와 친구들 그리고 동생들.. 따수운 마음이 느껴져서 춥지않은 올해 연말은, 나가지 못해 아쉽지만..

나의 가족들 지인들과 연락주고받는 것만으로 다행이라생각이든다.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