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파트먼트(수제버거_합정)

 

오랜만에, 회사 동료였던 동생을 만나러 퇴근하고 합정으로 고고고!

반나절을 저녁에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서로 좋아하는(동생이좀더좋아함ㅎㅎ) 버거를 먹기로하고 수제버거집을찾다가.

뉴욕아파트먼트 수제버거의 비주얼을 보고는 가보기로 했다 ><

 

 

뉴욕아파트먼트는, 합정점 홍대점이 있다.

둘다 역은 합정에서 가깝고, 상수역쪽으로 가는길에는 홍대점.

합정 교보문고 쪽으로 가면 합정점이다.

 

 

홍대점 뉴욕아파트먼트 ↓

 

합정점 뉴욕아파트먼트 ↓

 

뉴욕아파트 합정점은, 합정역 8번출구(9번출구에서 건너편)에서 마포한강 푸르지오 2차 딜라이트 상가 2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길이조금 햇갈릴 수도 있지만, 대로변에서 보면 신한은행 뒤편에 있다. (합정 주민센터 뒷편?옆편? 쪽이다)

 

주차는 딜라이트스퀘어(2시간) 가능한것 같고,

코로나로 인한 운영시간이 오전 11시 ~ 오후 21시 인것 같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 0507-1309-7620)

 

 

 

이시간에 밖에서 수제버거집을 방문한게 참 오랜만이게 느껴져서

너무 예뻣던 인테리어를 안찍을 수 가 없었다. :)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너무 붐비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했다.

 

 

 

 

너무 추운날 이어서, 창가쪽 자리를 피해서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후후후,, 분위기가 마치 미국에 온 느낌><

의자도 푹신하고, 메뉴 보다가 맥주먹고싶은걸..시킬까말까 고민하다 닥터페퍼를 발견하고는 소다로 결정.

버거 메뉴는 그릴드 비비큐 스타일(진한 미국맛)의 버거와, 깔끔한 아메리칸스타일의 버거로 크게 둘로 나눠진다.

그 외에, 파스타나 샐러드, 스페셜 플레이트, 그릴 바베큐,립 등의 메뉴가 있었다.

 

 

 

뉴욕아파트먼트 버거메뉴 - 출처 : 네이버메뉴

 

 

 

우리의 목적(?)은 '버거'이기에ㅎㅎㅎ

버거메뉴와 드링크 메뉴들은 하단을 참고하자.

 

먼저 버거메뉴에서 하나씩 골랐다. 

바베큐인 뉴욕버거에 계란후라이 추가하고, 또 하나는 빅-칸쿤 버거로 선택!

고른 버거에 추가로 감자튀김+소다 그리고 코울슬로+소다 세트로 업글해서 주문했다:)

기다리는시간 길자냐... ☞♡☜

 

빅-칸쿤 버거 10,500 + 코울슬로와 닥터페퍼 5,500

나의 빅-칸쿤 버거 ><

피쉬앤칩스 먹을때 머을만한..코울슬로까지..(후추를 뿌려먹을껄 T.T!)

콜비잭 치즈가 흘러내린댜 ... 바삭한 화이트번도 너무 맛있어보인다...

 

메뉴에서의 설명 그대로 깔끔한 맛으로, 재료고유의 맛들이 잘 느껴진다.

아지 소스가 강하지도, 약하지도않고 적당하기에  치즈,양파,베이컨,소고기패티,겨자잎의 맛이 담백하게 어우러진다.

과하지 않아 아침으로 먹기에도 너무 좋을것같다.

코울슬로와, 감자튀김과도 잘 어울리는느낌!

 

 

바베큐인뉴욕 버거 10,500 + 계란후라이 1,500 + 칠리치즈후라이와 콜라 8,500

 

바베큐소스가 잔뜩 뿌려져있는, 바베큐인뉴욕 버거 ㅠㅠ!!

계란후라이를 추가하니 좀더 푸짐해보이는 비주얼이었다.(동생쓰 pick!)

칠리치즈후라이까지....어서빨리!!! (먹고싶다...지금도.) 

 

이런건 접사로 찍어야한다며, 동생이 찍어준 샷 :)

계란후라이를 터뜨렸어야 했............후후후

 

 

번이 위에는 바삭 하고, 아래 깔려있는 부분은 부드러워서 조화가 너무 좋았고.

빵의 맛과 질감이 가벼워서 그런지 버거 속의 맛을 방해하지않고 고스란히 잘 전달됬다.

 

바베큐인뉴욕 버거는 소고기육즙+바베큐소스가득+양파의 조합이.......너무 아는맛 행복한맛이었다아!

계란후라이까지 더해져서 고소한맛 한꼬집 추가^^

 

칠리치즈감자튀김은 말해뭐해.. 오랜만에 닥터페퍼와 함께 먹으니 배부르게 잘 먹었따아.

콜라를 시키면 거의 남기는데,, 닥터페퍼는 목에 더 잘넘어가는 느낌이다.

 

금요일의 행복한 치팅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