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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7월에 구입했던 애플워치 5세대

어느날 갑자기 애플워치 필요하냐고 물어보던 남편의 말에.. 덥썩 물어버린 나.

'응! 필요해 있으면 좋을것 같아'(응?갑자기?음..사고싶네?!)

애플매장 두 지점에 방문했었는데, 오프라인에서 품절이라고 재고가없다는 답변 뿐..

 

매장에서 구입할 수는 없지만 자세히 살펴보고왔다.

애플워치 크기는  40mm , 44mm 이렇게 두가지가 있었고, 한눈에 나의 픽은 아담한 사이즈 !

셀룰러와 GPS 중  GPS 로 결정! 평소 핸드폰을 가까이 두는 편이라 10m안에있을때 애플워치로 전화받기, 문자, 카카오톡, 노래듣기가 가능하니 굳이 셀룰러의 필요성을 못느꼇다.(아직은..)

케이스(소재)가 크게 2종류로 나눠져 있다.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이 있다. 나는 그 중 가격착한  알루미늄 으로! (애플워치 6세대는 케이스(소재)가 크게 3종류 + 티타늄) 

컬러는 로즈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블랙에 가까운) 중 고민할 것도 없이  스페이스 그레이 였다.

액정에서 케이스로 넘어가는 컬러가 비슷하면 느낌상 매끄러워 보이는 그립이라 '내가' 보기에 좋기때문에(개인차가 있는건 당연)

그리하여 이리 저리 살펴보고 기본 앱도 실행해보고 마음의 결정을 발빠르게 하여 오후에 쿠팡에서 주문을 하게되었다.

 

다음날 재빠르게 왔던 너.. 애플워치 5세대 40mm GPS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오자마자 택배박스 뜯어서 애플워치 로고 확인하고 음각로고 찍기.

고맙습니다 잘쓰겠습니다~><

 

애플워치 5세대 개봉기

 

이때는 아이폰8로 찍어서 지금 내 폰보다 화질은 좋지않지만, 기록으로 남겨두었던 사진들...

애플워치 5세대 박스 앞면은 애플워치 음각로고, 뒷면에는 내가 구입한 제품이 어떤건지, 제조년월 및 제품구성 등이 적혀있다.

 

옆에 오픈쪽에 화살표표시간 된방향으로가면 비닐을 뜯을 수 있게 되어있다.

비닐을 벗기면 짜란~

 

박스 안에 구성품

설명서, 충전기, 워치, 스트랩 !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고 안에 애플워치 사이드 모양들을 패턴화해서 넣었는데 귀여웠다. :)

 

애플워치 뒷모습 센서부분! 혈중산소포와도 기능이 들어가면서 애플워치 6과는 센서차이가난다.  그리고 기본 실리콘 스트랩. 기본 스트랩은 S,M 사이즈 두가지로 되어있다. 주로 S로 착용해서 하고다닌다 ~ 길이가 적당한듯. 

 

애플워치 5세대 이상모델는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 AOD(always in display) 기능이있다. 시계화면이 항상 표시되어있지만 팔을 내렸을때는 좀 어둡게, 내가 시계를 보는듯 팔을 올렸을 경우에는 디스플레이가 밝아지면서 선명하게보인다. 하단 사진으로 확인가능.

 

애플워치 5세대 AOD

 

너무 뜬금없이 사줄까? 라는 말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도 같았다.

여름의 시작, 헬스장에서 함께 운동을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었다.

데드리프트를 하고 다른동작을 하다가 머리가 아파서 앉을 곳을 찾아 숨을 고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필름이 끊겼다.

눈을 뜨고 일어나보니. 쓰러져 있었다.

숨이 잘쉬어지지 않았던 것 같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옆에 운동하시던 몇 분들도 부축해주었던 것같다.

남편 말로는 거울에 비춰진 내가 앉고나서 몇초 뒤에 눈이 뒤집혀지면서 바닥으로 그대로 쓰러졌다고 했다.

쓰러질때 바닥에있던 아령이 옆구리에 부딪힌 것도 같아서 그 뒤로 정형외과에 방문해서 엑스레이도 찍었다.

 

어렸을 때 쓰러진 경험이 몇번 있었지만. 

쓰러지고 대게 빠르면 몇초 느리면 2~3분 안에는 눈이떠져서 일어났었고, 아무런 별다른 증상이 크게 없어서 지나친 적이 많다.

그때와 같다고 생각했고.. 너무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몸에 무리가 갔나?(무리한 운동 안한듯하지만..)

이맘 때쯔음.. 회사에서 여러가지 일로 스트레스가 극도로 많았었고, 감정기복이 심한 최악의 4월 5월을 보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몸으로 올때즘 운동을했어서 그런 것도 같았고. 저혈압.. 과호흡.. 등의 증상이었다고 진찰받았다..

 

TMI...지만, 활동수치로 내가 하루에 얼마정도 움직이고 걷는지에대한 체크도 할 수 있고, 심박수 수치등을 눈으로 더 쉽게 활용할수 있을 것같아 남편이 필요하냐며 물어본 것 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아이폰 iOS14.2 버전이 나왔고, whatchOS7.1 버전으로 함께 업데이트 한 뒤로는 심전도 기능을 처음 접해보았다.

 

 

 

심전도 앱을 클릭해서 들어간상태에서, 휴대폰의 건강 앱에 들어간뒤 설명대로 진행하면 된다.

생년월일 적고 > 알아야 할 사항에대해서 읽고 > 심전도검사 실시. 30초정도 걸리고 하단왼쪽에 화면이 나오면 오른쪽에 디지털크라운에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체크가 된다. 나는 동리듬으로 나왔다 ㅎㅎ

 

 

이 밖에도 타이머 기능이나, 카톡 바로읽기 기능, 지니앱으로 노래도 바로 킬 수 있어서 .. 생각보다 다양하게 이용하고있다!

음.. 단점 중 하나를 꼽자면, 배터리가 확실히 빠르게 소모되는 것 같다. 하루종일 차고있어도 집에오면 30%정도 남는다. 자기전에 충전은 꼭 해야지 다음날 하루종일 찰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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