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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물품 챙기기(꼭 챙겨야할 것 그리고 필요없던 것)

aboutFun 2025. 6.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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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을 정하고, 숙소예약까지 마치면 이젠 준비물 리스트 업 해놓기!

첫 휴양지여행이기에 더 설렜었나... ㅎㅎ  괌으로 떠나기 전에 챙겨야 할 필수품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았다.

노션을 이용해서 섹션별로 정리해서 준비물을 챙기는 편.

이번 포스팅은 내가 작성한 노션을 참고하여 적어본다. 

괌 여행계획을 하실 때 이 글을 보시고 불필요한 짐은 줄이고, 꼭 필요한 물품만 챙길 수 있길 바라본다 :)

 

 

4박 5일 괌 여행 준비물  (챙기자     필요 없다     )

  1. 여권 및 여행 서류 준비
    - 여권은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인지 꼭 확인할 것
    - 항공권 티켓 및 호텔 예약확인서 (캡처본 휴대폰에 저장해도 된다! 나는 출력해 갔다^^;)
    - 여행자 보험 증서 (휴대폰에 저장해 두거나 출력)
    - 운전면허증(반드시 국제면허증 지참할 필요는 없음. 일반 국내용 운전면허증 가능 )
    - 렌트가 예약내역서 (출력해 갔지만 따로 확인은 하지 않음 > 이 부분은 업체마다 다를 것 같다)
    - eSim 결제 미리해두고 qr코드 저장 및 사용법 숙지



  2. 의류 및 수영복(수영 준비물) 선택 기준
    괌은 엄청 덥다길래 걱정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 + 햇빛알레르기 소유자)
    다녀와 보니, 한 낮에만 아니면 참을 수 있는(?) 더위와 습도였던 것 같다.
    비가 간간이 오기도 하고, 중간에는 쇼핑몰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 혹은 바람막이, 가볍게 걸칠 셔츠가 있던 게 좋았다!
    원피스 + 가디건 + 모자 / 나시, 반팔 + 반바지 + 모자 등 편하고 가벼운 복장이 좋았다. 
    그리고 속옷은 많으면 좋은듯 하다~! 낮에 관광하고 잠시 호텔에 들릴때도 더우면 갈아입을 수 있도록ㅎㅎ
    신발은 나는 샌들만 신었지만, 남편은 운동화와 샌들 쪼리 그리고 아이도 운동화 샌들로 준비했다.

    해가 뜨겁기 때문에, 작은 양우산, 챙이 조금 넓은 모자, 선크림  그리고 선글라스는 필수*

    수영복은 많으면 좋다!
      (*다음날까지 안마름주의)  

    원피스 두 개, 긴래시가드 위아래 두 벌 가져가니 딱 좋았다 ㅎㅎ
    남편은 래쉬가드 긴팔 한벌, 나시 두벌에 수영복바지 두벌
    아이는 수영복 슈트 두벌에 긴바지
    그리고 워터슈즈는 필수* 특히 바다수영 할 때 산호 때문에 발보호는 꼭 인 것 같다.

    호텔 수영장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다니기 편했다! 

    수영할 때 필요한 물품으로는
    - 방수팩 (우리는 넣어서 쓰는 방수팩을 사서 갔었는데, 타이트하게 닫히는 방수케이스가 더 좋을 것 같다.)
    - 튜브 / 암튜브 / 아이튜브 세 종류로 챙겨갔는데 다 골고루 잘 썼지만, 다음에 간다면 일반 성인용 튜브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다.
    - 스노클링 장비, 각각 준비해서 갔다. 아이용 1개 어른용 2개로 골고루 잘 썼다!! 물고기 보는 맛에 자꾸 바다수영 하고 싶다
    - 비치타월  각 한 장 정도면 좋다, 아이 걸치는 타월
    - 아이모래놀이 장난감, 작은 걸로 다이소에서 준비했다. (이건 꼭 안 사가도 된다. 주변 마트에도 팔거나, 괌 현지에 여행 끝나신 분들에게 나눔 받는 것도 좋을 듯!) 
    - 돗자리 아이스박스 같은 경우는 렌트가업체에서 대여해 주기도 한다. (업체마다 다를 수 있음 확인)




  3. 전자기기와 충전기 준비하기
    우선 보조배터리를 2~3개 정도 챙겼던 것 같다. 보조배터리는 꼭 기내에 직접 소지하어 가지고 있어야 한다.(기내용 캐리어 X) 배터리는 지퍼백에 각각 패킹해야 하는데, 공항이나 체크인 시 따로 받을 수 있다.
    (+ 멀티어댑터 필수! 110v 돼지코 두 개 정도 챙겨갔다.)
    셀카봉 삼각대 그리고 기내에서 아이 보여줄 태블릿 + 블루투스 헤드셋 




  4. 의료용품 및 위생용품 챙기기
    물티슈는 큰 통 하나 그리고 미니 물티슈사서 가방마다 넣어두었다.
    혹시 몰라 챙긴 모기패치모기 기피팔찌는 전혀 필요가 없었다. (괌에는 모기가 거의 없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았음!)
    비데티슈도 휴대용으로 가져가서 잘 사용하였다.
    성인용 칫솔과 치약은 호텔에 있기에 아이 것만 따로 챙겨갔다.(아이용 칫솔+치약)
    바디워시와 로션도 아이와 함께 쓸 수 있는 평소 쓰는 제품으로 소분해서 챙김.
    선크림은 아이 것 따로 챙기고 우리는 가서 바나나보트 선크림을 사서 사용했다~!(바나나보트 선크림은 얼굴에 바르기엔 눈이 따가워서 얼굴용으로는 따로 챙겨가는 걸 추천)

    비상약으로는 밴드(일반 및 방수), 마데카솔, 버물리, 타이레놀 그리고 아이용으로 비판텐, 냉각패치, 비상해열제(챔프), 논알레르기(챔프), 소화제 그리고  체온계.
    비상약은 괌에 있는 곳곳의 마트에도 있긴 하지만, 급하게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꼭 챙기는 것을 추천.

    개인 약 그리고, 아이가 먹을 멸균우유와 물을 따로 챙겨갔었다. 혹시나 맞지 않을까 봐 챙겨갔는데 다 잘 소진하고 온 것 같다.
    (우유와 물 같은 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다)





  5. 괌 렌터카
    렌터카 업체가 정말 다양하다.
    나는 괌에 대한 여행정보를 찾다가 네이버카페에 가입 후 해당카페에서 추천받아서 렌터카업체를 선정했었다.

    다음번에는 모르겠지만 추천 까지는 "꿈"에도 안 할 것 같긴 하다...ㅎㅎ
    차가 생각보다 너무 낡았던 점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뒷자리에 아이 카시트를 설치한 뒤 안전벨트를 체결하는데 체결이안되었던 점을 미리체크하지못했다..ㅠㅠ 출발과 동시에 밸트를 체결하는데 아이자리로는 체결이 안되었다. 옆자리 쪽으로 체결이 되어 여행기간 동안 좀 불편하게 다녔다. 
    미리 체크하지 못하고 말 못 한 나도 잘못이 있지만, 해당업체는 렌터카 전문이고 특히 아이가 있는 자리였는데 미흡한 확인 후 렌터카를 내보냈던 점이 참 아쉬웠다.

    그리고 그전에 공항에서 해당업체로 가기 전 만났던 직원(한국인 아님)이 정말 욕을... 대놓고 하는데, F***** Korean이라고 여행객들 인솔하면서 하소연(?)을 하는데.. 우리도 한국인이야~~ 이 사람아~~  아이도 있었는데 좀 많이 불쾌했다.
    공항에 해당 렌터카업체 카운터에있었던 한국인 직원부분이 West ,East인지 확인한 뒤 그쪽으로 가라고 알려주었는데 소통오류로 결국 인솔하던 직원의 말이맞았던거... 그래서 저렇게 화가난 상태로 인솔을 하는 애티튜드가 정말 별로였다.
    +
    해당 렌트카 없체에서는 돗자리 및 아이스박스 대여를 해준다. (이 부분은 비치에서 놀 때 꽤나 유용했다! ㅎㅎ)
    자동차 보험은 업체에 잘 나와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드는 게 좋은 것 같다.




  6. 괌 로밍 vs eSim
    로밍은 따로 알아보지 못하였고 eSim이 편하다고 추천을 받아서 이용
    eSim은 서칭 하다가 kkday에서 하루 3기가씩 충전되는 (Docomo) 통신사로 이용하였다.
    (다음번에 간다면 eSim 1기가만 해도 충분할 듯싶다 ㅎㅎ) 3기가 다 쓸 일이 없는 것 같다.
    업체와의 전화통화는 카카오톡으로 하면 되어서 걱정은 없었다.


  7. 여행자 보험
    여행자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공항 가려고 나서는 순간부터 여행하고 돌아오는 집까지 시간대를 설정해 두고 도중에 교통사고나 분실물이 있으면 보험청구가능하다. 
    여느 때와 같이 마이리얼트립에서 이용하였다.
    +
    카카오여행보험이랑 비교해 보고 마이리얼트립을 이용.

  8. 못 챙겨 갔지만 있었다면 좋았던 것
    휴대용 유모차 혹은 접이식 트라이크 / 남편과 이동할 때 조금이라도 힘들면 안아달라고 하는 부분 때문에.. 아직 필요하지 않나 싶다. 
    아이 수영팬티 / 팬티를 입는 아이인데 방수팬티가 남아서 두 장 들고 갔었다~! 수영장에서만 사용하고 바다수영할 때는 수영복만 착용시켰는데, 엉덩이 근처로 모래도 들어오고 하기 때문에 수영용 팬티를 따로 구입하여 오는 게 좋을 듯하다.
    고프로 / 수영하면서 바닷속 찍기가 편하고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9. 물품은 아니지만 미리 하면 좋은 것! 현지에서 유용한 소소한 팁과 체크리스트
    - 팁문화로 인한 소액의 달러 필요
    - 호텔 레스토랑이나, 유명 현지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하기
    - 투어를 원한다면 투어상품의 경우는 미리 예약하기
       (우리는 자유여행이었고 가서 예약하려고 했지만 날씨 탓에 따로 투어상품은 이용하지 않음)
    - GPO나 mall(마크로네시아, 현지 여러 마켓) 등 갈곳 동선 정해두기! (처음에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몰에 다녀오니 또 가고 싶었다.. 쇼핑천국.. 지옥...? 미리동선 짜두면 좀 낫다.)
    - 쇼핑할 품목 리스트업 따로 해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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