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_food

저스트 스테이크(Just Steak_압구정, 도산공원)

aboutFun 2021. 7. 28. 22:51
반응형

동생 도와주러 압구정 근처에 왔다가 들리게 된 저스트스테이크.

레스토랑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보았다고 생각을했었다.

동생 남자친구분께서 미리 알아보고 예약도 해주어 볼일을 마치고 함께 왔다.

 

저스트 스테이크 입구 / 맞은편 보보리스 메이크업샵

근처에 발렛이 가능하고, 공용주차장이었던 것 같다. (발렛비용 별도)

2년 전 나의 웨딩 때 본식 메이크업 받았던 '보보리스' 바로 앞이었다니 !!

그래서 레스토랑명이 낯설지않았던걸까?..

 

대중교통 지하철로 이동시 압구정역 3번출구,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10분정도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휴무날은 월요일이다. 휴무날 제외하고 매일 12:00 ~ 22:00 까지 운영된다. 라스트오더는 21:00이니 참고하시면 된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확인가능하다.

저스트 스테이크 / 예약등의 문의사항은 전화로, 02-544-9357

 

 

 

들어선 느낌은 캐주얼하고 따듯한 분위기었다.

이탈리아 신혼여행때 갔었던 티본스테이크집이 잠깐 생각났다:)

 

스테이크 좋아하는 동생남친분이 알아서 척척 골라주셨다~!!

에피타이저로 먹기좋은 베지터블메뉴 야채 샐러드를 선택.

저스트 스테이크에 온 이유..  메인메뉴 드라이에이징 된 티본스테이크를 각각 주문했다. 

거기에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였다. (최고최고!!)

스테이크 먹다가 아쉬워서,, 추가로 주문한 볼로네제 스파게티까지 황홀한 한끼였다.

(아쉽게 메뉴판은 사진을 찍지못했다 ㅠㅠ!!)

 

Green Salad 7,500

가볍게 식전 빵을 먹으니, 샐러드가 나왔다 :)

그린샐러드는 드레싱이 오일, 레몬즙, 소금 만으로 한듯한 깔끔한 맛.

보기보다 샐러드 간이 짰던 것 같다.

그래도 아삭한맛과 어우러져 식전에 입맛 돋우는데 좋았다.

 

 

T-bone Steak ( for three ) 100g 19,300 

 

기본으로 구우주는 미디엄레어 굽기의 T-bone Steak 가 나오고, 정말 비주얼 너무 좋았다!!!!

드라이에이징 티본스테이크가 두툼한게 안심, 등심 말할 것 없이 맛있어보였다.

소스도 세명이라 각자 접시로 나눠주셨다.

아래 보이는 소스는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간 홀스레디쉬 두가지로 이루어져있다.

 

T-bone Steak ( for three ) 100g 19,300
티본스테이크 등심 단면 

 

살짝 흔들려보이지만,, 접사찍은게 이것 두 사진 밖에없는 관계로.. 

등심부터 안심 순으로 먹었는데, 등심의 묵직하게 씹히는 육질과 안심의 부드러운맛에 정신없이 먹었다ㅠㅠ!!

등심단면만 찍고 안심은 먹느라 못찍은것같다.. 안심은 정말 사르르 녹는 맛이었다.

약간의 버터향이 가미되어 위에 총총 뿌려져있는 정말 적당한 소금간으로만 맛봐도 이날은 내입맛에 부족함없이 맛있었 다 :)

쓰는 순간에도 먹고싶다아 ..

 

Grilled Asparagus 18,500

 

구운 아스파라거스 에 치즈가 뿌려져있는데,, 정말 스테이크와 잘어울렸다.

샐러드를 따로 먹었기에 다채로운 구운야채보다 스테이크 맛에 집중하고싶기에 해치지않을 것 같은 맛으로 가볍게 즐기고싶어 선택했는데 완전 굿 초이스였다~!!

나중에 나온 볼로네제 스파게티와도 잘 어울렸다.

 

 Ragu alla bolognese 22,000

 

스테이크 너무나 맛있는데 조금 아쉬워서 주문했던 볼로네제 스파게티!

유후, 고기도 많이들어가있고, 치즈와함께 풍미가 너무좋다~~

저스트 스테이크에서 인기메뉴인 티본스테이크와 볼로네제 스파게티 안먹으면 후회했을뻔했다 :D

너무너무 잘먹었습니다! 

 

저스트스테이크 내부 모습

 

우리 예약하고 간거긴한데, 그날 착석되있는 사람이 많이없어서 좋았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곳!  재방문의사 있다 :) 

티본스테이크를 몇 g 이상 이용할 시, 콜키지프리 서비스도 있다.

한번 전화로 문의해보고 방문하면 좋을 듯 한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