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먼트 카페(Apartment_문래)
늦가을 즈음, 언젠가 가봐야지 했었던 아파트먼트 카페에 다녀왔다.
전에 한번 아침산책 후에 방문하려고 갔었는데, 한시간 뒤 오픈이었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다음주 주말에 계획하고 늦은 아침에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 !
문래역(7번출구!)에서 (조금만 열심히!)걸어서 이동가능하다. 이런곳에 카페가?라고 생각하는곳에 있다.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2 2층
화요일 휴무고, 코로나로 인해서 그런지 오픈시간이 바뀐 듯하다.
영업시간 평일오후1시 에서오후9시까지.
전화(010-4528-3884)나, 하단 인스타주소에서 영업시간 필히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
앞에 도착하면 입간판이 반긴다.
카페 겸 저녁에는 바(Bar)로 운영하시는 듯하다.
입구로 들어가 계단을 따라서 쭈욱 올라가묜!!!
깔끔하고 아파트먼트의 분위기가 잘 녹아있는 인터스트리얼풍의 인테리어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깔끔하고 이쁜 공간이다.
바닥의 페인트컬러와 내림벽등으로 공간분리가 되어있고,
생각만큼 넓지는 않았지만 꽤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것 같다.
아파트먼트카페 메뉴가 바뀐 듯하다. (나는 왜 카페메뉴는 안찍었니...?><.....)
상단에 메뉴에서는 안보이지만,, 핸드드립 + 수제생크림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
핸드드립과의 수제생크림 조화가 너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다ㅎㅎㅎㅎ
와인 몇가지와 알콜음료도 있었다.
몇분뒤에 나온 우리 메뉴.
보기에는 똑같으나 왼쪽위에가 따듯한 아메리카노, 그 아래 생크림과 같이있는게 핸드드립!
핸드드립과 생크림의 조화는 한번쯤 먹어보기에 적당한 맛이었다.
케익과 커피의 조화를 생각하며 주문했지만, 조금 달랐다.
생크림을 머금고 핸드드립커피를 마시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던 수제 생크림 ㅎㅎ바게트에 찍어먹고싶다...
화장실 가는길에 걸려져 있던 호크니의 사진그림.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조용하니 좋았다.(아주 잠시뿐이었지만..)
각자 노트북으로 공부하기위해서 테이블을 나눠 앉았지만, 한테이블안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다 ㅎㅎㅎ
얼마 뒤 손님들이 몰려오니,, 내부가 울려서 조금만 큰소리로 떠들어도 시끄러웠다.
커피 즐기거나 오픈시간에 맞춰 책읽으러 가면 좋은 것 같다:)